이 글은 소나큐브 블로그(원문보기)의 글을 번역한 내용입니다.


지난 주 개최된 소나큐브 제네바 유저 컨버런스(SonarQube Geneva User Conference)를 통해 포춘 10대 기업 중 7개 기업, 포춘 100대 기업 중 47개 기업에서 소나큐브 플랫폼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. 우리가 가지고 있는 통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50,000개 가량의 기업이 소나큐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(통계는 Update Center에 접근하는 소나큐브 인스턴스의 고유 IP값으로 계산했습니다). 이 숫자를 알게 되고 나서야 저는 비로소 소나큐브가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.

이전 회사에서 일을 할 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면, 언제나 표준 도구 셋을 도입해야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. ‘표준화 된 도구는 커스터마이즈하게 직접 만든 도구보다 도입하기 쉽다’는 논리가 지배적이었습니다. 뿐만 아니라 표준 도구를 사용한다면 향후 유지보수에 대한 신경을 상대적으로 덜 쓸 수 있다는 점도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. 기술적인 변경점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이 하듯이, 동일한 방법으로 일반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자사의 기술 스택을 리엔지니어링할 걱정은 필요없게 됩니다.

이러한 이유로 50,000개의 기업들(소나큐브 플랫폼과 경쟁하는 경쟁사의 숫자보다 20배는 많은 숫자입니다)이 소나큐브를 채택했을 것이며,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되고 저는 너무나도 놀랐습니다. 한 기업당 평균적으로 40명으로 구성된 개발팀(개발자와 개발 관리자)을 운영하고 있다면, 지금 이 순간 매일 2맥만명의 사용자가 소나큐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죠! 이 숫자에는 심지어 네모–소나큐브 데모 인스턴스–에 컨트리뷰션하고 있는 개발자나 사용자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

만약 여러분이 소나큐브를 사용하고 있다면 새로이 합류하게 될 사람들에게 이미 친숙한 시스템을 채택한 상태일 것이니다. 물론 여러분이 사용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겠지만, 소나큐브 도구 자체에 대한 학습은 필요 없겠죠.

이전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표준화된 도구를 도입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았지만, 소나소스(SonarSource)에서는 우리가 바로 표준화 도구입니다. 정말 멋진 일이죠!